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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내달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코세페가 내달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코세페는 유통·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식품 등 2600여개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폭넓은 할인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놀이공원·영화관·학습지·배달 서비스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서비스 기업이 이번 코세페에 참여해 할인을 계획 중이다.
산업부는 17개 광역시·도 및 12개 관계부처와 코세페 성공 개최를 위한 점검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 코세페 최대 규모·최대 매출 달성 지원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별 코세페 참여 계획 점검 △지역 영세상인·중소기업 참여 방안 △쇼핑 축제·지역관광 연계 시너지 창출 △지역 온라인몰 코세페 할인 행사 △외국 관광객 대상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올해 코세페는 업계·지자체·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 기업 참여·최대매출 달성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문화·관광·교육 등 서비스 상품 할인 행사를 강화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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