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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가 오는 15일 광복절 전후 나흘간 먹거리 할인전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초복 할인행사로 인기를 끈 ‘한 마리 옛날통닭’은 나흘간 정상가 5480원에서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2000원 할인해 3480원에 판매한다.
14~15일은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16~17일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50% 싸게 판매한다. ‘가족 손질 민물장어’ ‘생오징어’도 각각 50%, 40% 할인한다.
이외에도 △제로 탄산 전 품목 △국산 두부 전 품목 등 가공식품 △크리넥스 미용 티슈 등 생활용품에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 가족 모임 수요가 많은 연휴 특성을 반영해 과일·농산물·육류·간편식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2.2kg 이상 ‘자이언트 메론’ △국산 거봉 △뉴질랜드산 슈퍼 점보 골드키위 등이 있다. 복숭아, 샤인머스캣, 바나나, 무, 애호박, 밤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도 특가로 판매한다.
육류는 L.POINT 회원 대상 ‘끝돼 삼겹살·목심’(100g) 반값(1290원)에 제공하며, 투뿔 한우 전품목·대파 소불고기(800g)는 40% 할인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일부 부위와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체어맨스리저브 앵거스 척아이롤’도 특가로 선보인다.
‘시장 통닭’은 15일부터 사흘간 행사 카드로 구매 때 한 마리는 4954원, 두 마리는 9872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원데이 특가로는 15일 행사카드 결제 시 ‘행복생생란’(30입) 5990원(1인 2판 한정), 16일 봉지라면 전품목 2+1 행사가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CRAZY 4일 특가’에서는 신규 출시한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100g·1인 1kg 한정)을 99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간식류도 대폭 할인한다. 봉지라면 멀티팩 90여종은 3개 9900원, 파이·비스킷·껌 130여종은 3개 9990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닭볶음탕(1.2kg)은 멤버십 회원 대상 6590원에 제공하며, 1000원 균일가 ‘심플러스 두유’도 새롭게 출시한다.
오는 20일까지는 ‘AI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과 초이스 부채살은 최대 40% 할인, 한돈 일부 부위는 50% 할인 판매한다. 수박, 대추방울토마토, 밀키트, 스낵·젤리 등도 카드 결제나 묶음 구매 조건으로 가격을 낮췄다.
강원도 농산물을 특가로 판매하는 ‘강원물산전’도 열린다. 양배추, 파프리카, 햇당근, 고랭지 대파 등이 행사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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