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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 도자기 발전 기원 선조도공 추모제를 3일 개최했다.
문경읍 진안리 도자기박물관 옆 선조도공 추모비에서 봄비 가운데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김선식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의 헌촉을 시작으로 문경도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문경도자기협동조합원의 헌향, 헌화, 헌과, 헌다식, 헌다, 헌시 순으로 진행했다.
사전행사인 선조 도공 추모제로 시작하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본행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
시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를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롭고 달라진 모습으로 준비한다.
김선식 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도예인들을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선조도공들께 감사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경도자산업의 부흥과 성공적인 찻사발축제를 위해 도예인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오랜 문경찻사발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인 선조 도공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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