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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예술발전협회가 주최하고 하늘뮤직 앙상블이 주관하는 ‘2025 누구나 히든 가왕’ 준결선무대가 20일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에코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11월에 개최되는 라면축제 결선 무대에 진출할 참가자를 선발하는 자리다. 무대는 수준급 실력을 갖춘 16명의 출연자의 열창으로 관중들의 큰 박수갈채와 호응 속에 이어졌다.
심사는 김득이 구미차문화교육원 원장·임혁 K문화예술발전협회 이사·이다니엘 K문화예술발전협회 이사가 맡아 총 12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이 다니엘 심사위원은 “오늘 무대에 오른 모든 분이 감성 면에서는 만점이다”라며 “결승을 앞두고 자신이 부른 곡을 녹음하고 모니터하는 훈련을 한다면 결선에서 굉장한 가왕이 탄생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공연으로는 △시니어모델로 활약 중인 ‘꽃중년코디연구소’ 회원들의 런웨이 무대 △구미 판소리 합창단 어린이 단원의 창극 ‘정년이 구미서 놀다’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희겸 K문화예술발전협회 대표는 “참가자들의 숨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많은 분의 보이지 않는 노고 덕분에 마련됐다”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낭만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협회도 일역을 담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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