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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대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18일 입학식 현장에는 입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신중년 사관학교 학장의 환영사 △김천시장의 축사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신중년 사관학교’는 신중년층의 건강한 일상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해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학교는 50세부터 79세까지의 김천시민 150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해 12월까지 총 30주로 운영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과정·인문 교양·생활 설계 등의 기본과정 및 자율수업과 동아리 활동·재능봉사 등의 특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미래 사회 적응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한다”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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