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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대통령 당선 시 신속한 국정 정상화·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제7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홍 후보는 유튜브 ‘고성국TV’에 출연해 “87체제·제6공화국 체제의 소명을 다했다고 본다”며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열려면 제7공화국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그 방안으로 전날 오후 11시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선 다음날 청와대 비서진 구성·일주일 내 내각 구성’을 내걸었다.
또한 당선 후 ‘두 달 내 한미 정상회담’ ‘금년중 한일·한중 정상회담도 추진’ 등 외교 분야의 정책 또한 제시하며 제7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진대국 시대를 열 것을 선언했다.
홍 후보는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를 방문해 간담회에서 한미 간 통상 및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미국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기술·산업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며 한미 상호 간 협력을 발전시킬 것을 시사했다.
아울러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통상·안보를 포함한) 패키지 딜”이라며 제임스 김 암참 회장에게 대미 협상에서 잘 중재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번 대선은 준비기간 없이 바로 집무에 들어가기 때문에 국정 운영 능력과 경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 국정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16일부터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발표회를 통해 △정치 △경제 △국방·외교·통일 △사회·교육·문화 △복지 분야의 100가지 정책을 발표했으며 ‘+1’에 해당하는 ‘국민통합’ 부문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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