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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칼럼] 尹대통령 지지율 35%대로 끌어올리기
김태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11-25 17:26:50
김태연 前명지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전문인선교원장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35%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손자병법의 전략을 활용하여 구체적인 해법을 6가지로 제안한다. 이는 경제 활성화·내각 인선 그리고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한 손자병법의 4가지 핵심 전략을 적용한 내용이다.
 
1. 자보전승: 일단 민생이 중요하다.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으로 경제 활성화
 
경제적 자원의 최적 활용: 한국의 강점인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민간 기업과 연계된 성장을 유도한다.
 
국민 체감형 경제 정책: 국민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지원·세금 감면·소상공인 지원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한다.
 
2. 졸속(拙速)의 경계: 내각 인선을 신중하고 치밀하게
 
현장 전문가 중심 내각 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충성파 중심의 기업가를 대거 동원하듯이 관료주의를 탈피하고, 경제와 복지 등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을 등용해 국민에게 일 잘하는 정부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투명한 검증 과정: 내각 후보자들의 검증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현장 중심의 리더 인선을 통해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한다.
 
3. 솔연전략(率然戰略): 리더로서의 솔선수범과 소통
 
공감 소통 강화: 대통령이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 투어나 지역 방문을 통해 소통 강화와 정책적 연계성을 높인다.
 
책임 있는 리더십: 문제 발생 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 해결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는다.
 
4. 부전승(不戰勝): 대결 없는 승리 전략
 
정치적 긴장 완화: 야당과의 대립을 최소화하고 협치 구조를 강화하여 국민에게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갈등 해소 정책: 먼저 국민의힘 내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노동계·재계 등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갈등을 조율해 정책적 승리를 도모한다.
 
5. 목표 재설정과 집중
 
국정 과제 우선순위 조정: 단기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물가 안정·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즉각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선택과 집중의 실행력: 다양한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에 자원을 집중한다.
 
6. 국가적 비전 제시로 장기 신뢰 확보
 
미래지향적 국가 비전 제시: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10·20년 후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비전 정책을 통해 신뢰를 확보한다. 예를 들어 AI와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국가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국민 참여형 정책 개발: 국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이 정책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결론
 
손자병법의 전략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승리를 도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윤 대통령이 위와 같은 전략을 채택한다면, 국민의 지지율을 단순한 숫자 상승이 아니라 서번트 리더십으
로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상승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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