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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일부터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에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그린리모델링의 필요성과 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홍보관은 핵심기술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구체적인 방법과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관에서는 단열 개선·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주요 기술이 소개되며 체험관에서는 미디어터치월·에너지볼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유아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물론 부모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일부 회차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홍보관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면서 국민들이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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