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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감도는 과천 공수처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 인원 통제

이종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03 11:10:08

▲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3일 공수처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주변에는 윤 대통령 출석을 대비해 경찰 수백 명이 배치되며 경비가 대폭 강화됐다.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에 대비해 오전 7시께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14개 중대 840여 명의 경찰과 51대의 경찰버스를 배치해 차벽을 설치했다. 공수처는 2일부터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 인원 통제에 나섰다. 보안이 강화된 영향에 청사 경비 직원들은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출입증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공수처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공수처 검사·수사관 30명과 특수단 50명 등 80명을 투입해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호처는 경호법·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 불허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종원 기자 jwlee@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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