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가 3일 오전 11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김장호 구미시장·구자근 국회의원·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 300여 명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식순은 현장참석자 상호간 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경북도지사·구미시장·국회의원 등의 신년인사말과 제3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지난해 구미 수출액은 2023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280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다”라며 “반도체특화단지·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반도체·2차전지·방산 등 신산업 중심으로 3조8000여 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로 재도약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법인세 지방차등제’ 등 획기적 유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도체특별법 일부 조항은 수도권에 기업 신증설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한다면 구미는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해 예산 3조 원 시대와 인구 50만 시대를 충분히 열어 나갈 수 있다’는 새 희망의 메시지를 냈다.
한편 제3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 수상자는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상금50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경영부문에 배종욱 플루오르테크 대표이사 △무역부문 에 조지태 엘지이노텍 전무·배기화 월덱스 부사장 △기술부문에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김정수 엘씨텍 전무이사 △지역발전부문에 장종길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