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충청남도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 유지를 위해 방역태세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원 동해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6일 9시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0건이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는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단 한 건의 의심 신고 없이 비발생 상황을 유지 중에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전파 및 신고 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 맞춤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철새도래지 하천 주변 도로와 가금 농가의 진·출입로 등을 전담 소독하는 방역차량을 기존 5대에서 2대 추가해 총 7대를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이달 초부터 설 명절까지 방역복과 휴대용 소독약을 각각 1000개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철새 유입개체수가 증가하는 12월부터 1월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폭증하는 시기이다”라며 “천안시는 지역 맞춤형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질병유입 방지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