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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 일원에 폭 1.5m 길이 350m 규모 조성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06 15:59:09
▲ 한국도자재단이 최근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힐링 체험이 가능한 황톳길을 개장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3일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황톳길’을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 생산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약 44만㎡ 부지의 도자 특화 테마공원이다.
 
경기도자박물관과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도자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변 경관개선 조성사업 중 하나다.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황톳길은 폭 1.5m 길이 350m 규모의 순환형으로 조성됐으며 도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족장 및 흙먼지털이기 설치·휴게쉼터 조성·산책로 계단 정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했다. 향후에는 산책로 구간별 휴게시설(벤치 등) 추가 설치 등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열린 곤지암도자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방세환 경기도 광주시 시장·허경행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장·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황톳길 개장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도자 문화와 함께하는 힐링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곤지암도자공원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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