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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아미: 포에버 위 아 영’이 30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은 위즈온센과 협력해 국내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과 함께 공식 팬클럽 ‘아미’ 소속 전 세계 팬들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서울·로스앤젤레스·텍사스·멕시코시티 등 각지 팬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서울의 BTS 커버댄스 강사와 팬 주도 콘서트 ‘ReactorCon’ 참석자, 2013년부터 자발적으로 조직된 팬 커뮤니티 등 다양한 팬덤 사례가 소개된다.
해당 작품은 2025년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코펜하겐·멕시코·하와이·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연출은 피바디상 수상자 ‘그레이스 리’와 K-POP 연구자 ‘패티 안’이 공동으로 맡았다.
두 감독은 “BTS 없이는 아미가 없고 아미 없이는 BTS도 없다”며 “이 영화가 팬들이 아티스트의 존재를 지탱하는 중요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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