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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의 “프랜차이즈 확대경”
창업은 제2의 직장을 찾는 일
제2의 직장을 찾기 위한 노력
조준호 필진페이지 + 입력 2019-03-31 23:10:58
▲ 조준호 프랜차이즈개발진흥원 대표
중년에 들어서는 직장인들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모든 직장인들의 목표인 임원으로 승진해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기 직장 탈출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다. 직장 내에서의 임원승진은 그야말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조기 퇴직으로 한발 앞선 창업을 선택하게 된다. 이런 고민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절실해 진다.
 
이런 현상은 과학의료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과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퇴직 후 최소 20년은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을 무엇으로 채워가며 살아야 할 것 인지가 오늘날 직장인들의 공통 관심사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큰 틀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을 개인의 인성함양과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며 취업 중심의 대학 교육도 창업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확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창업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가 있다. 형태로는 개인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전수창업 등이 있으며 업종에 따라 제조, 외식, 유통판매, 서비스업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 소자본 창업으로 하는 아이템들은 지금까지 취업에 실패하거나, 직장 생활에서 실패한 이들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진입하며 인식되어 오던 것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와 목표가 있다면 이들이 창업에 목표를 세우고 대학생활도 이 목표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뤄질 것이다.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하더라도 연관성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들의 창업목표와 수월하게 연결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준비 없이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퇴직 무렵 막연하게 생활을 위한 창업을 선택하다보니 성공 보다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 한다.
 
창업은 자신의 평생직장을 갖기 위한 작업이다. 직장은 나이가 제한되어 있지만 창업은 자신의 육체가 허락하는 한 제한이 없다. 또한 인생의 상당부분을 회사를 위해 직장인으로서 생활하였다면 창업은 자신의 나머지 인생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정년이 없는 제2의 직장을 갖는 셈이다.
 
직장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며 준비했던 시간만큼은 아니어도 제2의 직장을 갖기 위한 준비와 노력하는 시간도 상당하게 필요하다.
 
창업의 이유를 질문하면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돈이 창업의 목적이 되어서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 평생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가 19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성공. 실패 요인조사’에 따르면 사업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준비기간 부족(29.5%)과 경영의식 부족(24.4%)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처럼 그동안 직장인의 삶에 충실했던 것처럼 소자본 창업을 통해 평생직장을 갖고 싶다면 창업에 대한 목적과 더불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신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말처럼 자신의 제2의 직장을 찾는 노력도 직장이 안전 할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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