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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품을 떠나 결혼을 하는 나이가 (초혼)남자는 33.4살이고 여자 30.6살로 조사됐다.
통계청 자료에 의한(2019)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혼인) 건수는 23만9200건으로, 초혼 부부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나이가 많은 경우(연상)17.5%이다.(2009년 여자 연상 부부는 14.3%였다.)
결혼에 따른 신혼부부 대부분 타인 집에 거주하는 전세살이 시작해 주택을 구입하는 장기계획을 세우는데 그 중 주택 청약 가입에 따른 분양신청이 있다.
일반적으로 입지조건이 우수한 주택청약 당첨은 경쟁률이 치열해 당첨되기가 매우 어려워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는 일반분양 보다는 공공분양 신혼특별공급도 내집 마련하기 위한 방법이다.
‘2020 주택공급 계획’ 일부에 따르면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 등 맞춤형 공적임대 5만 2000가구, 신혼희망타운 사업계획 승인 3만 가구 및 입주자모집 1만 가구 등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 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라면 청약가점 기준이 낮고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유리하고 주택가격의 70% 대출해주는 신혼희망 타운이 괜찮다.
청약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혼인기간이 7년 이내(기존5년)인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해당 주택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그리고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무주택 기준은 청약 공고일 부터 입주 시까지 세대 구성원들이 주택이 없어야 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납입횟수 6회 이상이어야 된다.
자산과 소득기준에 있어 소득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이고 (3인 기준 월 648만) 부부함께 맞벌이 하는 경우 130%(3인 기준 월 702만) 이다. 소득 이외 자산은 2억 9400만원을 넘기면 안 된다.
신혼희망 타운의 우선공급은 9점 만점으로, 동점 발생 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주요 항목으로는 소득, 해당 지역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 횟수이다.
일반 공급에 있어 미성년자 자녀 수,무주택기간으로 우선 공급과 차이가 난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상부터 계산한다) 다만 30세 이전에 혼인신고를 한 경우 혼인신고일 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세대구성원 모두의 무주택기간을 산정해 계산하고 해당 지역의 거주기간 기준은 우선공급과 동일하다.
신혼희망 타운은 금융에서 매우 유리(1.3% 고정금리,70%대출)하고, 주변 주택가격 시세보다 저렴(10~30%)하지만 주의할 점은 주택 전매기간이 길고(최대10년) 주택 매도에 따른 주택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의 최대 50%까지 주택기금과 공유한다.
결혼 2~7년차 신혼부부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좋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면서, 전세대원이 무주택자여야 된다.
소득기준에 있어 공공주택 중 국민주택 규모의 아파트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부부함께 맞벌이 120% 이하) 이고, 민영주택은 120%(부부함께 맞벌이 130%) 이하여야 된다.
주택당첨기준으로는 가구소득, 미성년 자녀 수,해당 지역 거주기간 ,혼인기간 ,저축 납입횟수 등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공공분양 가점은 세대당 월평균소득으로 1점을 부여하며,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 자녀수는 3명 이상일 경우 3점, 2명의 경우 2점, 1명의 경우 1점을 부여한다.
해당 신혼부부 특별공급 지역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에는 3점,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우 2점, 1년 미만인 자에게는 1점을 부여한다.
민영주택은 동 순위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가 우선순위가 되고, 이후 미성년 자녀수가 많은 사람이 우선 당첨이고, 만약 미성년 자녀수까지 같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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