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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제주항공 참사 특위는 이날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여야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을 이어간다.
특위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김대식·김미애·서천호·이달희·이성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진·권향엽·문금주·손명수·위성곤·전진숙·정준호 의원 그리고 조국혁신당 소속 백선희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여당 간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야당 간사는 이수진 민주당 의원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산하에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특위는 지난해 12월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원인 규명과 피해 지원 방안,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6월30일까지로 법률안 심사권을 가지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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