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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는 23일 범어네거리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보행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수성경찰서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에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의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비롯해 ‘자전거 헬멧 착용하기’와 ‘개인형 이동수단(PM) 바르게 타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노약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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