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산의 울림] ‘풍전등화 대한민국’… 미국에 손길 요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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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5-02-23 13:55:19

답답하여 순서 없이 써본다. 지금 한국은 종북·친중 역적들이 완전히 깔고 앉았다. 이재명이가 북한의 김정은이고 민주당이 노동당이다. 그들 말이 곧 법이다.

대통령과 국방장관·경찰청장 등 정부와 군부와 검찰·경찰 수장들을 모두 체포한 이재명의 강도 무리들이 ‘대한민국호(號)’ 자동차를 낭떠러지로 몰아간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지금 보수 애국 우파들은 하루하루 평화적인 데모로 세월을 보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판결 날만 기다린다. 이러다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나면 이미 때는 늦는다.

물론 어떤 사람은 수많은 국민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2030세대가 깨어났으니 헌재가 감히 탄핵 결정을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쓴 맛을 본 경험자들이다. 그때에도 많은 사람이 설마 재판관 100%가 탄핵에 찬성하겠는가? 하며 늑장을 부렸다가 망했다.

헌재가 어떤 악질 반동들로 꾸려졌는가를 보라. 그리고 그들 뒤에는 이재명과 중국과 북한 두 나라가 버티고 있다.

지난날 박 대통령을 탄핵시킨 헌법관들은 아무 제재도 안 받고 떵떵거리며 잘 산다. 이번에도 같을 것이다. 밖에서 힘 없는 백성이 아무리 떠들어도 이재명 같은 자들은 끔쩍도 안한다.

현재의 한국은 한 무리의 늑대들이 점령한 수십만 마리의 양들이 있는 목장과 같다. 물론 국민을 양의 무리에 비유한건 미안하지만 순진하고 힘이 없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내가 안타까운 것은 첫째로 지금 국민을 이끄는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 단체장들이 모여서 새로운 대안도 만들지 못하고 그냥 자기가 제일이라고 시비 중상만 한다.

둘째는 폭력은 피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철없는 자들도 적지 않다. 필요하다면 전 국민이 국회를 힘으로 점령하고 불질러 버릴 그런 각오로 투쟁대오를 꾸리지 않으면 아무 전진도 없다.

지금의 투쟁은 단순한 좌파와의 정쟁이 아니라 북한과 중공과의 제2의 6·25 전쟁 중이다. 그런데 중공과 북한의 독재자가 한국 국민의 평화시위에 깊이 감동하여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이 나라를 포기할 것 같은가?

이번에 물러서면 영원히 죽는다는 것을 잘 아는 이재명 패당들이 그냥 평화시위에 겁먹고 물러날 것 같은가? 아니다.

이재명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금 비밀리에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도 이번에 조기대선을 못 치르면 자기들의 운명도 여기서 끝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재명의 민주당과 짜고 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일부 우파들만 윤 대통령을 구할 것처럼 들떠 있을 뿐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탄핵도 무조건 된다고 확신한다. 종북 좌파들이 그만큼 준비를 잘 했다는 뜻이다.

그러니 돈벌이에 미친 일부 유트버들의 뻥튀기만 믿고 좋아하며 놀아나지 말라.

미국은 물론 한국 편이다. 미국의 행동에 따라 판도는 변할 것이고, 미국의 도움 없으면 절대 안 된다. 미국의 도움을 이끌어 내야한다. 목마른 자가 우물은 파야한다.

이승만 대통령처럼 미국을 끌어당기라. 전직 고급 관료들이 나라를 위하여 마지막 애국심과 양심을 발휘해야한다. 나라가 이리 된 데는 그들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