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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뿌리산업 DX지원센터’가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일 성주군에 따르면 뿌리산업 DX지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성주군 내 중소 뿌리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기술고도화로 지역산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2027년까지 총 50억 원(국비 34억 원·도비 4억8000만 원·군비 11억2000만 원)이 투자돼 △디지털 전환 관련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제품의 신뢰성 평가·분석·인증 등이 지원된다.
성주군과 경북테크노파크는 향후 DX지원센터 운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이달 중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DX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뿌리산업 DX지원센터의 개소는 성주군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지역뿌리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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