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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지원 주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육 관련 주요 사업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 사업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 △어린이집 보육 이음 멘토링 사업 △돌상 대여 사업 총 4가지다.
우선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 사업’은 202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부터는 확대 운영에 나선다.
이 사업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순회치료사를 파견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기존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30개소로 확대돼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어린이집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발달 코디네이터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영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부모와 교사에게 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 이음 멘토링 사업’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어린이집 원장과 3년 이하의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신규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관리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돌상 대여 사업’은 천안 거주 출생 돌(앞뒤로 30일 이내)을 맞이한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테이블보와 아기 옷 관련 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돌상 대여는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차암점·불당점·청룡점에서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규·확대 추진하는 사업들은 천안시 육아 지원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천안시가 육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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