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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맛있어서 귀한 물’이라는 뜻을 지닌 김천 시 맑은물사업소가 시 수돗물이 매우 깨끗한 1급 하천수임을 홍보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수질이 우수한 시 수돗물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방법으로 김천시의 우수한 수질을 홍보코자 마련됐다.
공모담당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김천의 특색과 정서에 잘 어울리면서 친근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수돗물 명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상금은 당선작 1명에게 200만 원을 시상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도 차등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서식에 맞게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내달 중 예비심사와 시민선호도조사를 거쳐 6월 말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이뤄진다.
한편 김천시는 29일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동 환경업무담당 공무원 60명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제교육을 가졌다.
장소는 지좌동 ‘감천’ 일원이었고 이번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정확·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협조했다.
교육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수습 체계 △수질오염사고 대응 요령 및 주요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해 △매듭 묶는 요령 △오일휀스 및 오일붐 설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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