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민주, 13조8천억 규모 추경 합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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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13조8천억 규모 추경 합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천억

1일 본회의서 처리 예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01 13:35:33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한 뒤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일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정부안 12조2000억원에서 1조6천억원 증액된 규모다.

양당은 이날 오전 추경예산안 관련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국민의힘 권성대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합의문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4천억원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과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2000억원 늘었다.

건설 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주택과 도로·철도 등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약 8천억원의 예산도 추가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번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진강 기자 kjk2156@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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