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7º
습도 85%
수원 26º
습도 90%
대전 28º
습도 90%
여수 27º
습도 90%
)
희귀 명반을 빈티지 스피커로 듣는 오디오 콘서트가 열린다.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Audeum)은 9월3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클래식 명반 해설 렉처 ‘오디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오디오 콘서트는 오디움이 소장한 빈티지 스피커 웨스턴 일렉트릭 12A·13A와 미러포닉 M1으로 지휘자 박성준이 직접 선정한 희귀 클래식 명반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는 선율, 음색, 템포, 명연주의 해석 등 음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주제로 한다.
콘서트는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되며 오디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움 관계자는 “이번 오디오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해설과 청취가 결합된 학습형 렉처로 공간과 소리, 기술이 어우러진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습형 렉처란 지휘자 박성준이 선별한 클래식 음악과 명반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지휘자의 시각에서 포착한 작품 속 이야기와 구조를 다룬다. 오디움 라운지의 미러포닉을 통해 명반의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오디움은 오디오 기기와 관련 자료들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오디오 뮤지엄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박물관 건물을 설계했으며 내부에는 에디슨의 축음기와 음악 플레이어, 웨스턴 일렉트릭 등 세계적 음향시스템 등 폭넓은 소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은 매주 목·금·토요일(일·월·화·수는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