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길 Super-Stock 연구소 대표
인간은 참으로 신비한 존재이면서 자기 자신의 한계에 완벽하게 갇혀 있는 부자유한 존재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람은 누군가의 목소리만을 듣고서도(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도) 그 사람의 나이, 지적수준, 건강상태, 신뢰성, 적대감 여부, 존재의 크기여부, 기(氣)의 강약 정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즉, 인간은 옷을 입고 표정을 감추고 아무리 내면의 존재성을 숨기려고 해도 숨기기 어려운 것이다. 하물며 길바닥에 구르는 돌멩이 한 개도 자기만의 보이지 않지만, 측정 가능한 파장이 있지 않은가.
과학책에는 돌멩이를 무생물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돌멩이도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영양칠보석 돌을 현미경과 첨단 분석장비로 연구해 보면 진동주파수는 100Hz, 기의 방사거리는 1000cm 정도다.
인간의 눈에 보이는 세상만사 모두가 본질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큰 착각이 될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중요한 본질일수록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배움을 갖고 있다. 공기는 보이지도 만질 수도 그리고 존재함을 증명하기도 어렵지만 공기 속에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등이 존재한다. 산소 O2는 공기 중 21% 비중을 가지면서 생명과 기의 원천인 것이다.
증권투자 관점에서 보면 특정회사 1종목은 인간과 같고 나무와 비슷하고 돌멩이와도 흡사하다. 매우 중요한 사실은 투자대상 종목들은 연구해 보면 각 회사마다의 특유의 DNA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덩치가 크거나 작은 DNA, 성공 DNA, 실패 DNA, 암에 걸린 DNA, 지능이 천재적으로 탁월한 DNA, 현재 건강하고 튼튼하지만 조루증에 걸려서 조만간 쇠퇴할 DNA, 은행나무처럼 성실하게 오래오래 장수할 DNA 등이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면 물이 99도에서 100도가 되는 순간 에너지를 폭발(변화)하는 뿌리 깊은 SUPER-STOCK DNA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SUPER-STOCK의 의미는 1~3년간 주가가 300~1000%이상 상승하는 종목을 의미한다. SUPER COMPANY다.
슈퍼 스탁 DNA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중 1~3가지를 갖고 있다.
1.매출, 영업이익의 1~3년 이상 매년 30% 이상 증가.
2.최근 수년간 실적은 평범했지만 향후 1~2년 후 어느 시점이 되면 매출액, 영업이익이 100~1000% 이상 증가할 수 있는 미래예상 실적 모멘텀을 보유.
3.획기적 변신을 통해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 성공하는 경우.
4.꿈이 매우 크거나 꿈 실현 가능성이 진전될 때의 인간심리의 집중으로 인한 에너지보유 회사.
5.법이 새로 제정되거나 변경될 때 최대 수혜주.
6.소속된 업종이 진입기를 넘어 성장기나 황금기 진행 중일 때.
7.회사의 리더가 매우 탁월하고 선구자일 때 그 회사는 운명을 바꿈.
8.증권시장이 비이성적이거나 해석불가능 시기에 갑자기 나타나 사라지는 혜성들.
9.턴 어라운드 = 수년간 적자에서 큰 폭 흑자 기조로 전환되는 회사.
10.기타 = 내부적 주인들만의 의도로 STORY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 등.
* 결론 : 에스엠 1340원, 아바코 1550원, 기아차 6570원에 매수한 투자자가 2~3년 보유해 수익률 900~4000%에 매도할 확률은 1% 정도에 불과하다. 슈퍼스탁 투자자 1%는 통찰력(FORESIGHT), 기다림 2가지를 갖고 있다.
▲ 에스엠(041500) :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간 월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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