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재기획
이문학의 관상(觀相)…기색으로 관상보는 법 <100>
명예를 얻으려면 산태에 화가 있어야
시름, 곤란함 등은 청룡 때문…명문에 이르면 헤어지게 돼
이문학 필진페이지 + 입력 2019-10-12 15:14:04
▲ 이문학관상연구소 이문학 소장
기색으로 관상을 볼 때 임(壬)·계(癸)의 색(色)에 만약 이궁(離宮)있다면 육친(六親)이 형극(刑剋)에 처하게 된다. 본인은 머뭇머뭇 거리게 된다. 흑기(黑氣)가 남산(南山)에 나타나 충(冲)하면 이에 수(水)가 화(火)를 극(剋)하게 된다.
 
하루하루 정신이 근심하고 주작(朱雀)이 난리(亂離)를 일으켰다 여긴다. 홍색(紅色)이 다른 부위에 어지럽게 흩어진 것이다. 때때로 힘을 소비하는 것은 위치가 수(囚)라 현무(玄武)가 형(刑)을 이뤘기 때문이다. 흑기(黑氣)가 정해진 해의 위치를 잠식했기 때문이다.
 
시름과 곤란함, 원한과 가난함은 청룡(靑龍)이 얼굴 가득히 가로 질러서 억울한 것이다. 청색(靑色)이 광대뼈와 코가 만나는 경계에 나타나면 이에 목(木)이 토(土)를 극 한 것이다. 밑천과 재물이 천창(天倉)에 모여 쌓이는 것은 코와 준두(準頭)가 깊이 밝기 때문이다.
 
막의 속이 밝고 시원하면서 막의 바깥에 빛이 없는 것이 구진(勾陳)하다면 백호(白虎) 때문이다. 금궤(金櫃) 갑궤(甲櫃)에 오면 집의 주머니에 만족하게 차고 노복이 무리를 이룬다. 황색(黃色)과 백색(白色) 두 색이 금궤(金櫃) 갑궤(甲櫃)에 밝고 윤택(潤澤)하면 이에 토(土)가 금(金)을 생한 것이다.
 
청룡(靑龍)이 와서 명문에 이르면 사람이 헤어지고 집이 깨진다. 질병이 몸에 얽힌다. 청기(靑氣)가 삼봉에 차서 감싼다.
 
하나가 자라서 백(百)이 되고 백(百)이 자라서 천(千)이 된다. 다만 병(丙)과 정(丁)이 피부의 속에 숨긴다고 여기는 것이다. 눈 속에 홍광이 숨겨져 있으면 이에 화(火)가 토(土)를 생(生)했다.
 
집을 부유하게 바로잡고 록(祿)이 절강에 높다. 무(戊) 기(己)가 삼양(三陽)에서 일어남으로 인해서 홍광(紅光)이 왼쪽 눈 아래에 나타나면 수의 색이 적고 금의 색이 무겁다. 반드시 쓸모가 있다 여긴다.
 
금(金)의 색이 약(弱)하고 토(土)의 색이 무거우면 반드시 성공(成功)할 수 있다. 백색(白色)이 미세하고 황색(黃色)이 깊다. 이에 토생금(土生金)이다. 재물이 만약 모이면 색이 삼양(三陽)에 은은하다.
 
홍색(紅色)과 황색(黃色)이 밝고 깨끗하다. 색이 피부 밖에 있는 것을 색으로 여긴다. 만약 흩어져 있고 기가 삼음에 어지럽게 있으며 검고 어두우며 빛이 없으면 기로 여긴다. 기(氣)는 피부의 속에 있다.
 
명예를 얻고자 한다면 삼태(三台)에 모름지기 화(火)의 색(色)이 있어야 한다. 광대뼈와 준두에 홍광(紅光)이 보이면 이것이 목(木)토(土)금(金) 삼성(三星)이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온라인 판 스카이데일리닷컴과 32면 대판으로
    매일 발행되는 일간종합신문 스카이데일리(조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후원자 분들께는 지면광고를 하고자 하실 경우
    특별 할인가격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9
슬퍼요
1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박용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