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동절기 신상 출시 등 월동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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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시즌 상품 운영 만전 기할 것”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9-29 10:00:21

▲ CU가 국밥·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핫팩 등 방한용품까지 다양한 동절기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BGF리테일

CU가 국밥·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은 물론 핫팩 등 방한용품까지 다양한 동절기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U는 우선 삼성역에 위치한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6종을 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중앙해장은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으로 평일 점심 시간 대기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서울을 대표하는 해장국 맛집이다.

CU는 중앙해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대표 메뉴인 얼큰한 양해장국을 재현한 양해장국밥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중앙해장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곱창전골에서 착안해 만든 우곱창볶음과 전골볶음밥도 선보인다.

소양지를 듬뿍 넣어 진한 맛이 일품인 맑은 국물의 양지곰탕밥과 3시간 푹 고아 만든 우양지수육도 동절기 별미다. 양선지 해장국의 대표 재료인 우거지와 사골 국물을 넣은 해장라면도 있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떡·군고구마·붕어빵에 대해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군고구마는 CU의 get커피·맛있는 두유 검은콩병·연세 A2 우유의 동반 구매 시 1000원이 할인된다. CU는 최근 ‘쫀득 씨앗 호떡’도 출시했다. 쫀득한 호떡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호두, 검은깨 네 가지 견과류와 시나몬 가루가 들어가 달콤고소한 맛과 식감을 높인 차별화 제품이다.

10월 한 달간 '붕어 꼬리빵' 제품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개당 1000원인 상품이지만 이번 2+1 행사 이용시 개당 매가 66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핫팩부터 시즌 의류, 립케어 등 방한 용품도 출시한다.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핫팩은 지난해 21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국가보훈부의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와 제휴한 핫팩 3종(패치형·포켓형·특대형)을 출시했다. 국가유공자·제복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국가보훈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즌 의류는 수면양말·타이즈·귀마개 등 총 28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며 25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출시 된다. 립케어는 타이니탄 립케어 7종을 포함해 총 25종으로 운영되며 10월부터 상품별로 ‘1+1’ ‘2+1’ 행사가 진행된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 팀장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동절기를 맞아 유명 해장국 맛집의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계절에 맞춰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적시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시즌 상품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하 기자 thnoh@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