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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출범 첫해인 올 한 해에만 1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진흥원이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216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세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진흥원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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