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작가 레베카 야로스의 판타지 로맨스 ‘아이언 플레임’ 완결판이 출간됐다. ‘아이언 플레임 2’는 혼돈과 위협 속에서 드래곤과 라이더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전편의 이야기에서 바통을 이어받는다. 6년 전 티렌더 반란 후 드래곤의 화염에 폐허가 된 아레티아. 반은 궁전이고 반은 병영이기도 한 제이든 라이오슨의 대저택에 ‘은빛 머리칼’의 바이올렛 소른게일이 략명군으로 합류한다. 그는 나바르 왕국의 거짓 역사에 세뇌되어 있던 바스지아스의 라이더들을 이끈다.
하루아침에 반역자가 된 바이올렛과 라이더들은 위대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실전을 치른 경험이 없는 데다 능력도 투지도 부족하다.
어둠의 세력 베닌은 땅에서 모든 생명을 빨아들이며 시시각각 몰려오고 결국 혁명군의 진두지휘 아래 아레티아에서 두 번째 군사학교가 열린다. 이곳은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힘없는 나라들과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까지 짊어져야 하는 곳이다.
생도들은 고유능력을 강화하는 데 매달리고 제이든을 비롯한 장교들은 진지에서 전사자들을 기리며 피곤한 아침을 맞이한다. 한편 지휘부는 베닌을 죽일 수 있는 합금 단검 만들기 위해 대장간을 지을 묘책을 찾는 데 촉각을 곤두세운다.
홀로 남은 바이올렛은 이 거대한 싸움을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무기인 ‘보호막’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둠의 힘을 무력화하고 드래곤 부화지를 지킬 수 있는 ‘마법의 장막’을 세우기 위해서는 ‘최초의 여섯 라이더’가 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데….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