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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는 2월3일부터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2016년 이후 독감 유행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로 추가 접종은 2월3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하며 서북구와 동남구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60~64세 시민(1960~1964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 시행하고자 하니 미접종자분들은 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천안시 보건소는 독감 감염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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