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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8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산업구조 변화 △기후 위기 △스마트 도시 전환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9건의 부서별 미래 전략사업을 보고했으며 △경제 △농어업 △문화체육 △교육복지 △안전 △공공기관 유치 등 당진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미래사업들을 바탕으로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와 행정·재정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당진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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