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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동부리 일대(약 8만3126㎡) 저층 노후 주거지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민간 주택 정비 활성화이며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은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빌라·연립주택 등)을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민간의 자발적 주택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금융자와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이 조성되고 △도로 확충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강화될 계획이다.
한편 선산읍의 노후 건축물 비율은 81,4%이며 현재 약 1만4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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