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285건의 국유부동산을 공개 입찰에 부친다. 이번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고 개찰은 10일 오전 9시30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캠코는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국가 소유로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이번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90건이 포함됐고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95건도 눈에 띈다. 실속 있는 매물을 찾는 수요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전자입찰용 공동인증서를 등록해야 하고 물건의 형태·위치·이용 제한 조건 등은 사전 확인이 필수다.
입찰 관련 상세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에서 ‘캠코 국유재산’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캠코는 부동산 계약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한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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