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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 중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25 1st S Stage’ 프로그램은 내달 2일까지 AI(인공지능)·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검증(PoC)과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사무공간 제공과 투자 연계·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과는 AI 기반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기술·항공 이미지 초해상도화 등 건설 현장 실무와 직결된 분야의 스타트업을 27일까지 모집 중이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추가 PoC 기회와 후속 지원금까지 제공해 단계적 성장을 뒷받침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한 공모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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