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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구미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5일 동락공원광장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오전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무대공연·다양한 부대행사·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어린이날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같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한마당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지역기업과 상권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심 쿵 선물 전’을 펼쳐지면서 지역제품과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연계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사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에 주인공이 행사를 여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공연은 천무응원단·버블마술쇼·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DJ타임·캐릭터댄스·빅벌룬쇼 등으로 마련된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는 워터쿨링존·분수존·비누방울놀이터·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이 흥미롭고 신나게 운영돼 온 가족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역 주요기관·단체도 함께 참여해 50여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형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단체는 아동단체를 비롯해 구미경찰서·구미소방서·구미도시공사·국립금오공과대학교·구미대학교·경운대학교 등이 이색 부스를 운영하며 순찰차·무인파괴방수차·드론조종·레이저각인기·3D펜·안전교육·환경캠페인 등 신선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가정의 달 5월 시 전역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제2회 달달한 낭만야시장을 비롯해 핑크퐁 콘서트·에코랜드 어린이숲 체험전·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아시안푸드페스타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달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추진을 위해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의료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보험가입과 안전요원 배치로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행사장에는 질서유지 및 교통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시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매월 행사안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구미 놀잼 달력’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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