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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반려식물 분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트모스를 활용한 식물 생육 현황과 순환자원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참석자들과 시설을 둘러보고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 회복 효과 및 지역 기반 돌봄농업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 키우기를 넘어 아이·노인·장애인 등 생애 전반에 걸쳐 정서적 안정과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라며 “특히 피트모스는 친환경 순환자원으로서 반려식물 재활·치료에도 적합한 소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모델을 보면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서 정서적 돌봄·교육·공동체 복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한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반려식물협회 조우현 회장을 비롯해 서울지회장과 여성부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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