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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殉國) 선열을 추모합니다.
순국선열님들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일제의 강권 통치에 맞서 항거하다가 하나뿐인 생명을 던졌습니다. 당신의 충성은 적을 이겨야 후손도 살린다는 사명감이었고, 당신의 절개는 나라를 살려야 우리도 산다는 일편단심이었습니다. 당신이 흘린 뜨거운 피는 무궁화의 붉은 꽃술이 되었고, 나라사랑 순진무구함은 무궁화의 하얀 꽃잎이 되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몸 바쳐서 대한민국 건국의 반석을 만든 애국선열의 순국(殉國) 충절을 추모하고, 당신의 나라사랑 희생과 성스러운 용단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6·25 호국(護國)영령을 추념합니다.
6·25 전몰(戰歿) 호국영령님들은 적의 침략을 물리치고 가정과 나라를 지키고자 자진 입대를 했고, 포탄이 쏟아지는 순간에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 어린 자식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앞으로 돌진했습니다. 번쩍이는 아찔함이 있었고 부릅뜬 눈을 감겨준 것은 흙과 바람이었습니다. 당신의 애국충절은 모든 종교의 공통 교리가 되었고, 당신들은 군인의 절개와 충절(忠節)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지켜야 국민이 산다는 참전 용사의 율법을 추념하고, 6·25 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구한 당신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북한 정권 붕괴임을 깨닫고 자유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 헌신하게 하소서!
자유수호 구국영령을 추앙(推仰)합니다.
오늘의 우리가 잊지 않고 또 기억할 대상에는 자유를 위해 유명을 달리한 구국 영령(英靈)이 있습니다. 순국과 호국영령을 돌보는 것은 국민의 의무라면, 월남전 참전용사와 300회 이상의 대간첩 작전에서 전사한 군경과 국가의 명을 받고 출동하여 산화한 계엄 군경 27인의 영웅과 서해 수호 55인의 영웅을 추앙하는 것은 자유수호인의 도리입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구국영령님을 기억라고, 우리 대신에 목숨을 바친 구국님들을 추모합니다. 국토방위 소임을 다하는 장병들과 자유의 소중성을 아는 구국 의병은 자유수호의 전사가 되어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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