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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설날을 맞아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씨가 20·30 청년세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 저지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되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 같은 글을 전 씨가 운영자로 있는 회원수 35만 여명의 네이버카페 ‘전한길 한국사’에 올린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비상식과 독재의 모습을 전한길 고발로 당하고 보니. 이러다가 힘없는 내 제자들 20·30 세대들은 과연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걱정이 너무 커서 더는 대한민국이 망가지기 전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이 혼란의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일단 대통령만큼은은 직무복귀 시켜놓고나서 나라가 안정되면 그때 가서 대통령을 비판하든 말든 하자는 뜻에서 지금의 길을 선택했고 대한민국은 이대로 두면 혼란과 대한민국 침몰이 될 것이라고 판단이 들어서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씨는 20·30 청년세대를 향해 “‘60억 연봉보다 대한민국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손해보고 욕먹어가면서도 이 길을 가는 것”이라며 “20·30세대들이 보다 선진화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뚜벅 뚜벅 나아가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
한길샘입니다
아까 어떤 분께서 "한길샘 정치적인 행보 실망했습니다. "는 글에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단 것인데...쓰다가 그냥 오늘 설날 마음도 전한겸해서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한길샘에 대한 실망했다는 글 많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치나 세계관은 가치문제라서 당연히 모두가 존중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당장에는 한길샘 비판하고 욕하더라도 시간이 좀 더 지나보면 한길샘을 이해할 때가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한길샘이 사적인 이익을 얻고자 이런다면 욕해도 좋겠지만 한길샘은 사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이런 선출직 출마 뜻있어서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한길샘은 여러분들이 수업 들어주신 덕분에 지금처럼 인기도 얻고 빚 25억도 다 갚고 이렇게 밥먹고 잘 살게 되어서 나는 공무원 수험생과 현직 제자님들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는데, 그래서 공무원 처우개선 위해서 지금까지도 노력해왔습니다. 근데, 지금 대한민국은 좌 우 이념 대결을 넘어서 지금은 20·30 여러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바로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가고 있고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침몰될 것 같다는 생각에, 못본척 하다가는 훗날 내 인생에 비겁했다고 후회할까봐 결코 비겁하거나 후회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서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한길샘 탄핵반대하니까 극우라고 하는데,,,, 도대체 "극우"가 뭐죠? 한 번 쯤 묻고 싶어요. 그럼 본인은 흔히 말하는 극좌빨인가요? 기존 세대가 만든 프레임에 갇힌 역사의식의 당신, 20·30세대들은 그 프레임을 넘어 실용주의 합리주의적 역사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해보세요
한길샘은 며칠전 우리 우리 카페에서 밝혔듯이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곧 "노사모" 출신입니다. 그럼 또 이번에는 극좌빨인가요? 진보의 도음을 받아서 당선된 노무현은 우클릭해서 한미fta체결,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을 통해서 안보만큼은 확고한 한미동맹 강화를 외친, 실용주의 노선이 바로 노무현 정신이고 뿐만 아니라 동서통합, 국민통합을 외쳤는데....이런 것도 극좌빨인가요?
지금의 29차례 탄핵과 입법폭주... 입법부와 사법부의 좌편향적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 공수처장과 서부지법 영장판사들까지 장악하고, 결국은 지금 헌재의 그 연구회 회장인 문형배, 이미선 등의 완전 좌로 기울어지고 도저히 헌법재판관이라고 볼 수 없는 재판관들의 헌재......한길샘도 얼마전 제발, 사법부 판사들을 믿고 맡겨두자고 했었지만, .......이미 그들은 이런 믿음을 송두리째 날려버렸습니다. [내일 정도에 올라 올 꽃보다 전한길 영상 "나는 고발한다. 불의한 헌법재판관을]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이런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sns 및 카톡검열, 여론조사기관 협박, 자기들 비판하면 내란선전 세력으로 민주당파출소 고발.....이런 것이 당신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진보의 진면목인가요?
한길샘도 대학 때 민주화를 외친 사람인데, 그리고 정의와 상식을 외친 노사모 출신인데...
한길샘은 이런 것을 민주화라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저런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정반대인 전체주의요, 사상통제하려는 공산독재에서나 나올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만약 한길샘처럼 선관위 비판했는데, 선관위와 상관도 없다고 생각했는 민주당에서 한길샘을 고발하면 과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죽어도 민주당에 충성충성 하시겠습니까. 그러다가 당신이 고발당해보면 그때는 이미 늦었을 것입니다.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의 국민이 아니라 단순 지배의 대상인 신민이 되어있음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한길샘 여러번 밝혔고, 꽃보다 전한길 채널에도 공개 영상으로 밝혔듯이, 한길샘은 비상계엄은 미친짓이다라고 했었습니다. 절대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악의적으로 "전한길 서부지법 폭도 지지"라고 편집해서 보도하던데, 한길샘 영상가서 전체를 직접 한 번보십시오. 요즘 언론들이 얼마나 왜곡해서 악마의 편집을 통해서 왜곡보도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판단해주싮십시오. 한길샘은 폭력은 무조건 반대하고 정당화 할 수 없다고도 분명히 말합니다.
다만, 폭도들처럼 성남시의회 난입해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범죄를 저질러 벌금 500만원 선고받았던 이재명민주당대표나 89년 미대사관저 담 넘고, 준비해간 사제폭탄터트리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면서 관저 현관 유리창 부수고 응접실에서 직원 인질로 잡고, "대통령의 미국 방문 반대"를 외치면서 대사관저 불지러다가 "국가보안법,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를 저지른 정청래 민주당워내대표이자 국회법사위원장인 이사람들이 지난 주 국회에서 폭도, 폭도, 폭도 그러길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최소한 저 두 사람 만큼은 그러면 안된다. 자신을 돌아볼 줄도 알아야 되고, 특히, 정청래는 자신도 대학교 4학년 20대 였으니 철없었을 때 그랬다고 후회도 될 터인데... 지금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사람들 절반이 20·30 세대라고 하니,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아 선처를 해주시면 어떠하겠느냐라고 했는데.... 그리고 그사태로 다친 경찰들도 한길샘 제자들이 많을 테니 모두가 피해자이고 너무 마음 아프다고 했는데..... 과연 언론의 보도가 맞는지 한길샘 말이 맞는지는 꽃보다전한길 영상가서 <20·30 세대들과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영상을 보시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길샘은 살아온 좌우명 중 하나가 "꿈에라도 거짓말하지 말자"도산 안창호선생의 가르침대로 있는 그대로 지금 시국을 20·30세대들에게 전달하고 싶고, 올바로 판단하라고 진실을 전해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선관위 언론 보도 역시 한길샘 영상 전체를 다 보십시오. 대한민국도 수개표하고 있는데...전한길이 모르고 헛소리하느냐고 하는데..ㅋㅋㅋ 웃기는 왜곡 언론보도지요. 한길샘 제자들 그리고 국민들이 개표 때 하루종일 개표, 투표현장에서 알바하고, 수개표하는 모습들 전국민이 보고 있는데....그런 곳에서 누가 부정선거가 있겠는가 하는데....바보같은 것들...그런 보이는데서 누가 부정한다고 말했는가....사전투표와 관외 투표 부정 가능성....사전투표 부정집계 의혹, 수검표 후 전산화. 집계 과정의 해킹 가능성 지적이고, ....부정선거 의혹이 많으니....대만처럼 학교 반장선거하듯이 투표 현장에서 선거 참관인 입회 하에 투표함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서 개표까지 집계까지 수작업으로 하자는 것인데....언론에서는...그리고 그런 왜곡된 언론을 본 사람들이 또 다시 속아 넘어가고.....근데, 이재명야당대표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고 말했고, 여당, 야당국회의원들도 대통령도 의혹이 있다고 했는데....왜 민주당은 선관위 비판한 전한길을 고발했을까요?
한 번더, 말씀드립니다.
한길샘은 분명히 다시 강조드리지만 비상계엄은 반대하지만 그 뒤로 50여일간 진행되는 탄핵과 체포, 수사, 영장 청구와 발부와 이런 원칙과 상식이 붕괴되는 것을 보면서 참담함 속에서 결국... 그 비상식과 독재의 모습이 전한길 고발이라는 직접 당하고 보니. 이러다가 힘없는 내 제자들 20·30 세대들은 과연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이 너무 커서 더는 대한민국이 망가지기 전에 나서게 된 것이고, 일단 대통령도 없고, 국무총리도 없고, 국방부장관도 없고, 안전과 치안 담당 행안부장관도 없고, 경찰청장도 없는...이 혼란의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일단 대통령만큼은은 직무복귀 시켜놓고나서 나라가 안정되면 그때 가서 대통령을 비판하든 말든 하자는 뜻에서 지금의 길을 선택했고 대한민국은 이대로 두면 혼란과 대한민국 침몰이 될 것이라고 판단이 들어서 선택한 것입니다. "60억 연봉보다 대한민국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손해보고 욕먹어가면서도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20·30세대들이 보다 선진화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뚜벅 뚜벅 나아가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2025.1.29
설날에 한길샘
덧붙여. 서울 올라온지 14년만에 처음으로 고향 못내려 갔습니다. 기차표 모두 취소하고...ㅠㅠ
어제도 오늘도 눈물반 아픔반의 마음으로 아마도 모레 정도 업로드 될 <나는 고발한다.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을> 영상 원고 작성 중이고, 이번 주말에 있을 부산역 광장 집회 강연 연설문 작성 중입니다. 비록, 우리 카페가 공무원한국사 카페이지만 그래서 가급적 정치적인 글은 삭제하고[수험생들 공부 방해될까봐]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한길샘은 이렇게 글쓸 곳이 이곳밖에 없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상기 글도 어떤 분이 "한길샘 정치적인 행보 실망했다. 탈퇴하고 가겠다"는 글을 읽고...또 좀 가슴이 아파서 울다가.... 댓글로 쓴 것을 지금처럼 복사해 와서 옮겨놓습니다.
아무튼, 이 글은 댓글 달리면 또 다시 이상한 사람들이 몰려와서 싸움이 일어날 듯해서 댓글은 좀 있다가 막아두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부디, 20·30세대와 미래세대들은 국우, 극좌, 이런 기성세대와 언론과 정치적 이득 보려는 사람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에갇히지 마시고, 열린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실용주의와 공정과 합리성과 상식선에서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여,2. 한길샘도 아시다시피 의료개혁 2천명 못박아놓고 하고, 김건희여사 문제 등으로 대통령 비판도 했었지만 이번에 탄핵반대 직무복귀 주장으로 바뀐 결정적인 순간은 바로 대통령 체포과정을 보고 결심하였다.
즉, 공수처의 무려 3천명이나 되는 경찰을 무슨 테러범 진압하듯이 용산 관저 둘러싸고 관저 밖에서는 탄핵 찬성과 반대 시민들이 대치하고 입구에서는 경찰과 경호처가 극한 대립 상황에서 전세계가 지켜보도록 생중계 되는 과정에서도 야당의 어떤 의원은 "총맞더라도 체포하라"고 선동했지만 탄핵 찬성하든 반대하든 모두 우리 국민들이고, 경찰도 경호처도 모두 우리 국민인데 한 사람도 다치게 하면 안된다.차라리 내가 잡혀가겠다"고 하면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체포되어 가는 것을 봤다.
세란식충신, 가빈사양처이 말은 나라가 어려워져 보면 충신과 간신이 드러나고, 가정이 가난해보면 양처와 악처를 알게된다는 것인데, 역사에서도 보면 어려운 여건에 처하면 부하나 백성들은 희생하더라도 나는 살겠다는 지도자가 있는 반면에 부하나 백성은 살리고 내가 희생하겠다는 지도자가 있는데....과연 윤석열대통령은 어느 쪽인가?
그때 나는 깨달았다. 아, 내가 그동안 잘못봤다. 윤대는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걱정하고....참다운 지도자였다는 것을 그리고 대통령이 국민을 사랑하고 살리려 한다면 나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저 대통령을 살려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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