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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 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청양군은 14일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밝히며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 지원하며 군은 올해 1644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3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군민은 올해도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어도 지원금(14만 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는 발급 이후 12월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예술·국내 여행·체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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