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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화 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 군내 소상공인 상당수가 내수 부진으로 위기가 심화되면서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2024년 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청양사랑상품권(지류형) 50만 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총 10억 원으로 충남도와 청양군이 5억 원씩 부담한다.
다만 사행성·유흥업이나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이나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전기 판매업·무등록사업자·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3월 중 1차로 지급할 예정으로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소상공인24 홈페이지)으로 지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에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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