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º
습도 65%
수원 15º
습도 70%
춘천 9º
습도 85%
제주 20º
습도 65%
)
충청남도 청양군이 다음달 8일까지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교육 분야 △농업창업 등 지원 분야 △주거 분야 △귀향 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심 단계·유입 단계·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자금과 농업생산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이 중 유입 단계에 해당하는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청양군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교육은 기초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8시간에 걸쳐 △푸드플랜 홍보관 △문화춘추관 △선도 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구기자·표고버섯에 대한 기초 재배 기술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푸드플랜 과정을 편성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배울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일대일 멘토링 실습 교육 등 신규 농업인의 초기 정착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농업창업 자금 융자 지원 △임시 주거시설 제공 △주택 수리비·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착지원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김규태 청양군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