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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이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회를 가졌다.
28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 주재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국장·부서장·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사업 23건 △역점 사업 96건 △종료 사업 31건 등 총 150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각 사업의 책임관으로 국장·직속기관장·부서장 지정해 해당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추진하게 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실무진인 담당팀장과 담당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및 해결 방안을 논으했으며 올해 완료 예정인 45건은 연내 완료하도록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군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현안 및 역점사업들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보고회 이후 문제점이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직접 보고 해결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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