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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맛있는 한 그릇 채소 요리로 11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은 테이블민의 두 번째 책 ‘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이 출간됐다.
소중한 친구에게 레시피를 나누는 마음으로 쓴 첫 번째 레시피북 ‘채소 식탁’은 저속노화 식단 열풍 속에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중이다.
채소 요리의 대가답게 저자는 책에서 건강한 저속노화 채소 도시락은 물론 든든함이 필요한 직장인을 위해 닭가슴살·훈제오리·소고기볶음을 활용한 단백질 도시락 레시피를 담아낸다.
그의 요리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자주 먹어도 싫증 나지 않는 건강한 재료들로 식탁을 꾸리는 것이 비결이다.
저자는 물가가 높은 두바이에서 지내며 수년째 매일 다양한 도시락을 싸고 있다. 그의 도시락은 한식을 활용하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 반찬 없이 한 칸짜리 도시락통에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식비 절약을 위한 도시락인 만큼 최소한의 메인 재료를 위주로 다양하게 응용하여 낭비가 없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덮밥부터 샐러드·파스타·국수·샌드위치·주먹밥까지 몇 가지 메인 재료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초간단 만능 곁들임 반찬 진미채무침, 멸치볶음, 견과류 고추무침, 오이무침, 올리브무침 만드는 법도 공개한다.
책은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두기 힘든 1인 가구부터 가족의 식사를 챙기는 바쁜 주부들과 식비 절약이 절실한 직장인 모두를 위한 책이다.
그래서 화려하고 예쁜 도시락보다 바쁜 아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도시락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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