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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우리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계획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 ASML을 비롯해 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세메스와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어 용인은 지금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는 반도체와 관련 기업 유치 외에도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도 올해 많은 성과들이 이어졌다”면서 “우리 시의 위상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 또한 넓혀가고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짜임새 있게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저는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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