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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성주군에 따르면 선정 주제는 ‘안전한 삶을 잇:다(IT)’ ‘이웃사촌마을 스마트 안전협의체 구축’ 사업이며 사업비로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도내 지자체 중 복지 분야는 성주군과 안동시가 선정됐다.
이로 인해 군은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가동하고 주민안전과 책임복지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군 안전협의체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난지킴이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며 기존 시행 중인 복지사업과 연계시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우편·밀키트 배달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부분들을 발굴하고 안전협의체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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