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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가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기계공학전공과 구미시 공동구 설비개선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구 환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으로 지난달 25일 진행됐다.
지역 공동구는 송정동 일대의 전력·통신·상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공동 수용한 시설로, 도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구미도시공사는 기계공학전공 대체에너지연구실과 함께 공동구 내 환기설비의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공동연구 한 후, 설비 성능평가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성 증대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 공공시설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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