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은 선정 심사를 통해 지정된 전문 훈련기관에서 진행되며 건설용접·배관·도장·철근·형틀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실전 중심의 기술훈련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서로 다르기에 세부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또는 각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종별 15~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신청은 각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건설기능 분야 미취업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건설 산업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건설 현장에 숙련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직종 대행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운영되는 교육은 재단의 직영 과정과는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민간 훈련기관의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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