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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사이버 리스크‧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1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보험산업의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손해보험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보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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